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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집에서 만들어 보는 도토리 묵밥

by 올오케이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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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산 도토리 묵가루(전분)이에요.

도토리 전분 가루를 가루 계량컵으로 1컵 그리고

물을 계량컵으로 5컵 넣고 끓을 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5분 정도 저어주면 끝이에요!

그릇에 담아서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어야 묵을 자를 때 묵이 부서지지 않아요.

 

자세한 건 제 예전 글을 봐주세요.^^

 

 

allok.tistory.com/82

 

도토리 녹말 가루로 묵 만들기

요즘 TV에 도토리묵이 자주 나오는 걸 보고, 강원도 산골에 살 때 친정엄마가 만들어 준 도토리묵을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나서 우리 애들한테도 도토리묵을 만들어 주려고 도토리 전분 가루를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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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물에 잘 씻어서 양념해줍니다.

 

저는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조금

올리고당 1스푼, 고추장 아주 조금, 다진 마늘, 깨를 넣어서 비볐답니다.

 

저는 살짝 매콤하게 양념을 했어요.

양념을 짜지 않게 취향껏 만드시면 될 거 같아요.

고명으로 오이도 썰어줄 거에요.

마침 냉장고에 사과도 있길래 새콤달콤한 사과도 조금 넣었어요.

싱싱한 상추도 3장 정도 썰어주었습니다.

묵이 덜 식어서 이쁘게 않게 잘렸네요.ㅠㅠ

그래도 맛은 좋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육수 사진을 안 찍었어요.ㅠㅠ

요새 자꾸 중간중간 사진을 까먹네요.

 

저는 천연 국물 팩으로 육수를 만들었는데

육수가 다 우러나면 조선(국)간장과 진간장으로 심심하게 간을 보고

파를 송송 썰어서 육수에 넣어주세요.

 

집에 저런 국물 팩이 없다면

냉면 육수나 간장과 파를 조금 넣고 직접 만드셔도 맛이 좋아요.

 

 

도토리묵과 고명을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주면 됩니다.

 

애들이 맛있다고 다들 한 그릇 씩 뚝딱해치우네요.^^

큰 그릇은 아들 거고 작은 그릇은 우리 딸 거에요.

 

제 그릇도 사진 밖 옆에 있답니다.

 

도토리 묵밥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겨울철 별미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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