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2 물미역 무침 오늘 시장에 갔다가 물미역이 싱싱해 보여 사 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물미역 무침을 좋아하거든요.^^ 물미역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두었습니다. 오이가 연한 게 맛있게 생겨서 같이 사 왔는데 빛깔이 좋네요. 당근과 양파도 준비했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올리고당, 참기름, 깨, 다진 마늘, 다진 파를 넣고 조물조물 비벼주면 끝이랍니다. 매콤달콤 겨울철 반찬으로 최고예요.^^ 2021. 3. 4. 꼬시래기 무침 포장지에 청정 바다에서만 나온다기에 꼬시래기를 처음 사봤답니다. 미역 줄기처럼 소금에 절여져 있어요. 찬물로 여러 번 씻어주고, 찬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끓는 물에 꼬시래기를 넣고 살짝 데친 후에 찬물로 다시 씻어주세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어요.ㅠ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파, 양파, 마늘, 참기름, 깨 등등 넣고 매콤하게 무쳐봤어요. 식감은 톳이랑 비슷한데 톳보단 가늘고 부드러워 잘 넘어가네요. 오돌오돌 씹는 맛이 좋아요. 겨울철 반찬으로 좋아 보입니다. 톳 나물 좋아하신다면 꼬시래기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네요.^^ 2021. 3. 4. 이전 1 다음